여름 시장의 향방이 결정될 2주 (5월 셋째, 넷째 주)

UBS의 메모에 따르면 앞으로 2주간이 주식 시장에 매우 중요할 것이며 다가오는 여름 몇 달 동안의 시장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UBS의 자산배분 책임자인 제이슨 드라호(Jason Draho)에 따르면 2주간 시장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 발표가 있습니다.

• 수요일에 발표될 예정인 4월 CPI 보고서와  4월 소매판매 데이터
• 다음 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발표 데이터가 투자자의 예상을 뛰어넘을 경우 시장 상승이 두 데이터의 합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몇 배로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나리오 1: 낮은 인플레이션 보고서, 탄력적인 소매 판매 데이터, 예상보다 양호한 엔비디아 실적

더 많은 투자자들이 랠리를 쫓아야 하는 기술적 순풍을 일으키는 골디락스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적당한 무언가를 일컫는 용어로 실업률이 적당히 낮고, 물가도 적당히 안정되어 있는 경제 상태를 뜻함) 조건을 촉발할 수 있다고 예상됩니다.

이러한 시나리오가 현실화된다면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나리오 2: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예상을 뛰어넘는 엔비디아 실적 데이터

초여름 시장 붕괴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예상합니다.

 

시나리오 3; 일부 데이터가 실망스럽고 일부 데이터가 투자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는 경우

여름철에는 데이터 발표가 잠잠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향후 몇 달 동안 주식 시장이 박스권에 머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시나리오 4: 인플레이션, 소매 판매 데이터, 엔비디아 실적 모두 투자자들을 실망시킨다면

주식의 하락세를 가속화하고 여름 동안 시장을 침체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상당한 실망으로 인해 시장이 더 큰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우량 채권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UBS는 AI 도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조짐에 베팅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 부문에 대한 선호도에 유리할 것입니다.

은행은 4월 CPI 보고서가 조만간 금리 인하의 길을 열어줄 것이기 때문에 소형주에 좋은 징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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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기사입니다.

From a melt-up to a sell-off, the next 2 weeks will determine the stock market's direction for the sum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