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한꺼번에 오르락내리락하는 하나의 거대한 단일체가 아닙니다. 서로 다른 시기, 다른 이유, 다른 시장 환경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수천 개의 서로 다른 주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특정 대형주들이 시장의 흐름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형주는 어떤 성과를 보여줬을 까요?
소형주는 수년 동안 대형주에 비해 비참할 정도로 저조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아래에서 볼 수 있듯이 2021년 11월 초 이후 iShares Russell 2000 ETF는 15% 하락한 반면 S&P ETF는 16%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소형주의 향후 전망을 세 가지 요인으로 인해 좋게 보고 있습니다.
첫째, 연준의 금리 인하
규모 때문에 소형주는 일반적으로 대형주보다 인플레이션과 금리에 더 민감합니다.
소규모 기업은 인플레이션 기간 동안 운영 비용 상승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플레이션을 상쇄하고 마진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을 조정하는 것이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금리가 하락하면 이러한 역학 관계는 역전됩니다. 따라서 연준이 금리 인하를 눈앞에 두고 있다면, 이는 일반적으로 소형주에 큰 순풍이 될 것입니다.
둘째, 소형주 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Russell의 전년 대비 수익은 2024년에 10%, 2025년에 41%의 견조한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은 미래 수익 성장을 미리 할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부 경제 학자들은 대형주 S&P 지수가 2025년에 8%의 수익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따라서 41%의 예측은 엄청납니다.
셋째, 소형주보다는 대형주의 시장 리더십이 장기화되고 있어 소형주의 실적이 향상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현재 소형주와 대형주 간의 시장 주도 사이클은 평소보다 더 길게 진행되었습니다.
아래 차트는 1932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 대형주와 소형주를 비교한 성과 리더십 주기의 기간과 규모를 보여줍니다(%).
대형주는 1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면서 소형주와 대형주의 상대적 가치를 2000년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이는 소형주에 대한 11년간의 아웃퍼폼 사이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스몰캡이 앞으로 계속 이렇게 싸게 유지될 수 없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러셀 2000 대 나스닥 100 비율은 역대 최저 수준인 0.1로 떨어졌습니다. 닷컴 버블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에도 이 비율은 0.12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소형주와 빅테크주의 격차가 한계점까지 벌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머지않아 소형주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이 2024년 금리 인하 시기와 규모에 대해 좀 더 명확해지면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으며, 이는 올여름 완만한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함께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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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기사입니다.
The Reality of Today’s Increasingly Narrow Bull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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