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아 놀자

다우지수가 S&P 500 랠리에 뒤처지는 상황

묻지말고오 2024. 6. 1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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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에 집중되면서 주식 시장 랠리로 S&P 500과 나스닥 종합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를 뒤쳐지면서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수요일 S&P 500 지수가 0.85% 상승한 반면 다우 지수는 0.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다이버전스 범위가 특히 우려스럽다는 전문가들 견해가 있습니다. 또한 다우지수가 S&P500 지수보다 0.9% 포인트 이상 낮은 전일 종가를 기록한 사례가 드물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가 0.9% 포인트 이상 차이가 난 것은 1982년 이후 77번 밖에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는 기술 거품이 붕괴된 해인 2000년에 20번이나 목격된 현상입니다.

이 현상은 지난해 4번, 2022년 5번 발생한 데 이어 2024년 현재까지 3차례 발생했습니다.

 

최근 랠리가 오랫동안 AI를 선호해 온 엔비디아(Nvidia Corp.)와 애플(Apple Inc.)이 이번 주에 자사 제품에 AI를 추가할 계획을 밝히면서 거의 9% 급등한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집중도는 지수의 얼마나 많은 주식이 움직임에 참여하고 있는지를 추적하는 다양한 폭의 통계로 나타나는데, 여기에는 52주 최고치 대비 52주 최저치에 있는 주식의 비율과 200일 이동 평균 이상의 비율이 포함됩니다

 

엔비디아가 2024년 S&P 500 시가총액 증가의 35%를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높은 집중도는 NVIDIA가 계속 상승하면 상황이 괜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하락하기 시작하면 S&P500 지수는 큰 타격을 받을 것입니다.

 

다음 달 실적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현금이 풍부한 기술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이 허용되지 않는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가면서 일부 취약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지난 4월 들어 하락세를 보였다.

 

그렇긴 하지만,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는 특히 4분기에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강하게 시작된 해는 또한 유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시점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권장하지 않을 것이며 거시적이고 높은 수준의 관점에서 볼 때 현시점에서 상황이 상당히 가격에 책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상당히 빠르게 상승한 시장이 불안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다우 지수와 S&P 500의 구성 차이에서 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S&P 500은 결국 시가총액(발행 주식 수에 가격을 곱한 값)에 따라 대략 상위 500개 주식을 보유하게 됩니다. S&P는 주식의 상대적 규모에 따라 가중치가 부여되기 때문에 대기업과 과거 승자에게 보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우 지수는 30개 주식에 불과하며, 해당 주식은 각 주식의 달러 가격을 기준으로 가중치를 적용받습니다. 

 

두 지수의 가중치의 특성이 시장 지수 포인트의 차이를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최근 시장 랠리가 AI 관련 기술주들에 집중되어 그 차이가 크게 나고 있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처럼 AI 기술주들의 급격한 하락이 온다면 시장 붕괴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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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기사입니다.

The Dow signals ’major yikes’ moment as it lags behind the S&P 500 r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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